하늘이 주신 타이밍일까..?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를 앞둔 시점에 주엽동 문촌마을2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이 붕괴되었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5시경에 문촌마을2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이 붕괴되어 입출입을 통제하고 복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1기신도시 일산. 그중에서 문촌마을 2단지는 1994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내년에 드디어 30년을 채우게 됩니다. 15층 7개동에 총 348세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일산 최고 학군인 '오마중'을 끼고 있는 아파트이며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상당히 쾌적합니다. 주차 여건이 상당히 좋죠.. 그렇다면 호재는 무엇일까요!?
문촌마을2단지
단순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으로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건 기본적으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단지 규모가 크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1기신도시 전반적으로 당시 대량 공급 때문에 '바다모래'를 썼다는 말도 있는데요. 일산이 바다모래를 썼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 모래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바다모래를 써야지만 수급이 맞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추정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바다모래를 썼다는게 꼭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재건축 안전진단시에 낮은 등급을 받기에 좋기 때문에 재건축을 갈망하는 쪽에서는 오히려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망
일단 해당단지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방침입니다. 재밌는게 일산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선정된 단지도 아직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별법이 제정되어야만 시작할 수가 있죠. 그런데 문촌마을2단지는 이번 사건으로 바로 정밀안전진단으로 직행합니다. 거기서 안전등급이 안좋게 나오면 바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재건축 시범단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선거철이라니.. 너무나도 좋은 타이밍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