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최대어 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이 불발되었습니다.
평당 공사비 730만원은 아무래도 무리인 부분이었나 봅니다.

본좌의 생각으로는 노량진 뉴타운이 완성되고 나면 가볍게 흑석의 시세를 뛰어 넘을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입지가 좋고 관심과 가능성이 높은 곳이 노량진 뉴타운인데. 그중에서도 총사업비 규모가 1조가 넘는 '노량진1구역'은 단연 최대어라 할만합니다. 당초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두고 경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낮은 공사비 때문인지 둘다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입찰을 포기 했습니다. 특히 삼성물산은 1구역 수주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인것으로 아는데 과감하게 포기한걸 보면 최근 공사비 상승이 더더욱 실감이 납니다. 어이쿠 무셩!
건설사들 생각은 서울 노른자 핵심 재개발 사업지라도 공사비 안맞으면 안하겠다는 겁니다. 사실 노량진1구역은 분양가만 합리적이면 도저히 미분양이 나기 힘든 입지입니다. 그런 곳을 1군 건설사들이 안하겠다고 말을 뺀거니 향후 다른 사업장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정부는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건설사들은 대단히 엄격한 기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공사 선정단계에서 막히는 사례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겠죠
노량진 뉴타운(2구역~8구역) 시공사 선정 결과
- 노량진2구역 : SK에코플랜트
- 노량진3구역 : 포스코이앤씨
- 노량진4구역 : 현대건설(디에이치)
- 노량진5구역 : 대우건설(써밋)
- 노량진6구역 : SK에코플랜트, GS건설
- 노량진7구역 : SK에코플랜트
- 노량진8구역 : 디엘이앤씨
노량진 뉴타운은 이처럼 1구역만 제외하고 모두 시공사 선정이 끝났습니다. 무슨의미 입니까? 가격만 맞으면 건설사들이 서로 하고 싶어하는 입지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구역 시공사 미선정 사태도 어디까지나 헤프닝이 불과하다고 봅니다.
추후 노량진1구역은 어떨까요?
충분히 좋은 사업장이기 때문에 공사비만 올려주면 분명히 건설사들이 다시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삼성물산이 수주한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 사례를 보면. 평당 공사비는 740만원입니다. 만약 삼성물산이 1구역을 수주한다면 이보다는 높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노량진1구역은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당 800선은 근접해야 건설사들이 경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